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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이사회 의장에 박재완 성대 명예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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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이사회 의장에 박재완 성대 명예교수 선임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000240]는 30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박재완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박 신임 의장은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된 바 있다.
기획재정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박 신임 의장은 삼성전자[005930] 이사회 의장과 감사위원장, 지속가능경영위원장으로 근무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한국앤컴퍼니의 설명이다.
박 신임 의장은 한국앤컴퍼니의 감사위원장도 함께 맡아 감사위의 운영 투명성과 객관성 제고에도 나선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장과 내부거래위원장에는 사외이사인 전병준 SK이노베이션[096770] 고문과 이한상 고려대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한국앤컴퍼니는 사외이사 의장 체제를 통해 이사회 중심 경영과 기업 지배구조 강화, 거버넌스 체계 개선 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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