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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앤아이, 최대주주 에디슨EV 상폐위기에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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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앤아이, 최대주주 에디슨EV 상폐위기에 하한가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유앤아이[056090]가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003620] 인수 무산 여파에 더해 최대주주인 에디슨EV가 상장폐기 위기에 몰리면서 30일 하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유앤아이는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29.75%)까지 내린 1만1천100원에 마감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유앤아이는 앞서 지난 2월 쌍용차 인수단에 합류한 바 있다.
에디슨모터스의 관계사인 에디슨EV가 유앤아이의 주식을 매입해 최대 주주가 됐고 유앤아이는 에디슨이노로 사명을 변경해 쌍용차 인수를 위한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무산되면서 이 회사의 주가도 급락하고 있다.
유앤아이는 쌍용차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인수합병 투자 계약이 해제됐다고 공시한 지난 28일에도 하한가로 마감했다.
더구나 최대주주인 에디슨EV는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에디슨EV는 감사인인 삼화회계법인으로부터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에디슨EV에 대해 "해당 사유(감사의견 거절)와 관련해 4월 11일까지 동일한 감사인의 해당 사유 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회사는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고 공시했다.
확인서를 제출하더라도 차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을 받으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al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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