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CJ올리브영은 자사의 여성 지원 및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 제66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에서 서면 의견서로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유엔 여성지위위원회는 여성의 역량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성평등 정책 이행방안을 모색하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산하 위원회다.
서면 의견서에는 올리브영이 유네스코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소녀교육 캠페인'과 화장품 공병 수거 활동인 '뷰티사이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돕기 위한 '핑크박스 캠페인' 관련 내용 등이 담겼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유엔 산하 위원회 공식 의견서로 채택된 것은 국내에서 두 번째다.
채택된 의견서는 유엔 공식 문서함에 영구 보관되며 회원국이 상시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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