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40.74

  • 43.19
  • 0.90%
코스닥

954.59

  • 3.43
  • 0.36%
1/4

[우크라 침공] 중국 외교부장 "제재가 제3국에 영향 주면 안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우크라 침공] 중국 외교부장 "제재가 제3국에 영향 주면 안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우크라 침공] 중국 외교부장 "제재가 제3국에 영향 주면 안돼"
    스위스 대통령·EU외교대표와 통화…"전쟁 지속에 가슴 아프다"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대 러시아 제재가 제3국의 정상적인 교역을 저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9일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와의 영상 통화에서 "극한의 제재는 서로 상처를 주고 정세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갈등만 한층 더 격화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왕 부장은 "당사자가 아닌 국가와 국민들이 충돌의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것은 공정하지도 합법적이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는 서방의 고강도 대 러시아 제재로 인해 제재에 동참하지 않고 있는 중국의 대 러시아 교역까지 타격을 받고 있음을 시사하면서, 러시아를 지원할 경우 중국도 제재하겠다는 미국을 견제한 것으로 풀이된다.
    왕 부장은 같은 날 이냐치오 카시스 스위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제재가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법이었던 적이 없다"며 "충돌 비당사국의 정상적인 무역 교류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되며, 각국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은 효과적으로 보호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왕 부장은 보렐 고위대표와의 통화에서 "중국 측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아직 진정되지 않은 것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중국은 전쟁과 평화의 문제에서 평화 쪽에 서 있으며, 일방 제재와 대화 사이에서 대화 쪽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에 보렐 대표는 유럽은 러시아의 정치 체제 변화를 추구하지 않으며, 갈등의 격화와 신냉전 및 진영 대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