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75.41

  • 3.32
  • 0.13%
코스닥

733.20

  • 2.17
  • 0.30%
1/4

[특징주] 박용만 일가 블록딜에 두산 5% 하락…오리콤은 상한가(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징주] 박용만 일가 블록딜에 두산 5% 하락…오리콤은 상한가(종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특징주] 박용만 일가 블록딜에 두산 5% 하락…오리콤은 상한가(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박용만 전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일가가 보유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는 소식에 두산[000150] 주가가 24일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은 전 거래일보다 5.13% 내린 11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한때 9% 가까이 하락한 10만6천500원까지 떨어졌다.
외국인이 761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주가를 끌어내렸다.
우선주 두산우[000155](-3.06%)와 두산2우B[000157](-2.40%)도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두산을 최대 주주로 둔 두산그룹 계열사 오리콤[010470]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5%)까지 치솟은 8천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은 이날 박 전 회장과 그의 아들인 박서원 전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전 두산중공업[034020] 상무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보유 주식 129만6천163주(지분 7.84%)를 전량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보유 주식을 모두 매각하면서 고(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 회장의 5남인 박 전 회장은 두산그룹과 완전히 결별하게 됐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