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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대주주 테톤, 이사회 진입 실패…IMM 독주체제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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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대주주 테톤, 이사회 진입 실패…IMM 독주체제 굳혀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한샘[009240]의 매각에 반대했던 2대 주주 테톤 캐피탈 파트너스(테톤)의 이사회 진입이 무산됐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열린 한샘의 주주총회에서 이상훈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이 부결됐다.
이 교수는 테톤이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 후보로 추천한 인물이다.
사외이사 선임의 건은 득표율 50%를 넘지 못해 부결됐으며, 테톤이 사외이사 선임을 전제로 제안했던 감사위원 선임의 건은 자동으로 폐기됐다.
이로써 한샘 이사회 내 IMM의 독주체제는 공고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IMM은 지난해 말 한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였던 조창걸 명예회장 등으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인수할 당시 자사 현직 임원 4명을 포함한 7명의 이사 선임을 제안했으며, 이 안건은 주총에서 가결됐다.
테톤은 IMM의 한샘 인수에 반대하며 법원에 이를 막아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 상정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익배당 지급,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승인 등은 가결됐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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