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달 14일까지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촌 돌봄마을은 농촌 주민과 고령자,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요양원, 주간 보호센터 등 돌봄 시설과 사회적 농장이 함께 설치된다.
올해는 농촌지역 소재 시·군·구 2곳을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부지 확보, 인·허가, 공사 등을 고려해 3년에 걸쳐 각 182억원이 투입된다.
농식품부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예비 계획과 관리 능력을 평가하고 내달 25일께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내달 14일까지 농식품부 농촌사회복지과에 등기우편이나 이메일(jinee5703@korea.kr)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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