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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기술위원회 이사에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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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기술위원회 이사에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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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기술위원회 이사에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시장전략이사회 한국인 이사 2명으로 늘어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전기·전자 분야의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또 한 명의 한국인 이사가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삼성디스플레이 이창희 부사장이 IEC 시장전략이사회(MSB) 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3년이다.
MSB는 미래 기술 트렌드를 예측하고 미래 표준화 대상 기술을 발굴하는 IEC의 중요한 정책위원회다.
목포대학교 김동섭 교수가 2017년 MSB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에 이 부사장이 추가로 합류함에 따라 첨단 미래기술 국제표준화 분야에 있어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MSB 이사진은 총 15명으로, 한국인 이사 2명이 한꺼번에 활동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이 부사장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이 부사장은 2005년 10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IEC에서 OLED 디스플레이 작업반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앞으로 국제표준화 기구에 한국인 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진출을 더욱 확대해 우리 기술을 국제표준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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