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27

  • 56.51
  • 2.13%
코스닥

763.88

  • 10.61
  • 1.37%
1/2

캐리어부터 장만…입국자 격리면제 발표에 여행가방 매출 '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캐리어부터 장만…입국자 격리면제 발표에 여행가방 매출 '쑥'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정책이 발표된 이후 캐리어 등 여행 가방 판매가 늘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서는 지난 11일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지침 발표 이후인 12일부터 20일까지 캐리어, 기내용 가방 등 여행용 가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4% 늘었다.
골프 가방 매출도 같은 기간 191.3% 늘었다.
골프 가방 매출 증가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된 데다 동남아 등으로 해외 골프 여행을 준비하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서도 11∼20일 하드 캐리어(브랜드 가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 늘었다.
여행용 파우치 매출 역시 40% 급증했다.
11번가에서는 같은 기간 해외 항공권 매출도 전년 대비 430% 폭증했다.
이마트[139480]는 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다음달 초 여행용 가방 30% 할인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 격리면제로 2년간 참아왔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휴가 시즌까지 여행용품 특수가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여행용품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