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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8일에 한번꼴 택배 이용…평균단가 6.5% 오른 2천46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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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8일에 한번꼴 택배 이용…평균단가 6.5% 오른 2천46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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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8일에 한번꼴 택배 이용…평균단가 6.5% 오른 2천466원
    택배시장 매출액 14.6% 증가한 8조5천800억원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온라인 쇼핑 등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경제활동인구 기준으로 1인당 2.84일에 한 번꼴로 택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가 한국통합물류협회 통계를 인용해 내놓은 생활물류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총 택배 물량은 36억2천967만개로 전년보다 7.6% 증가했다.
    택배물량은 2019년 9.7% 증가한 데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첫해인 2020년에는 20.9% 폭증했고, 작년에도 7.6%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활동인구(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포함해 노동력과 노동의사를 가진 인구)를 기준으로 한 1인당 택배 이용 횟수는 연 128.4회로, 전년 대비 6.4회 늘었다. 지난해 평균 2.84일에 한 번꼴로 택배를 이용한 셈이다.
    전체 국민을 기준으로 하면 지난해 1인당 택배 이용 횟수는 70.3회로, 2020년 65.1회보다 5.2회 늘었다.
    지난해 국내 택배시장의 총매출액은 8조5천800억원으로, 전년보다 14.6% 증가했다.
    작년 국내 택배시장의 평균 단가는 전년보다 145원(6.55%) 증가한 2천466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택배노동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 등으로 지난해 택배사들이 택배 단가를 인상한 데 따른 것이다.
    택배시장의 평균단가는 2012년 2천506원에서 계속 하락해 2018년 2천229원까지 내려갔으나 2019년 2천269원으로 상승했고 2020년에는 다시 2.1% 하락했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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