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도 자동차 보험료 1.3% 내린다
다음달 21일 적용분부터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삼성화재[000810], DB손해보험[005830], 현대해상[001450]에 이어 메리츠화재[000060]도 다음달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내린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다음달 21일에 책임을 개시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보험료를 1.3% 인하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1.3%가량 보험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정 폭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은 다음달 중에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2~1.3% 인하키로 했다.
주요 손해보험사 중 KB손해보험은 보험료를 인하할지 결정하지 않았다.
손해보험업계의 자동차보험료 조정은 2020년 1월 3%대 인상 후 2년 만이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