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과 미래로"…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개최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삼성생명[032830], 삼성화재[000810], 삼성카드[029780], 삼성증권[016360], 삼성벤처투자 등 삼성 금융관계사(이하 삼성금융)가 제3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금융은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참가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하며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한다.
삼성금융은 본선 진출 스타트업과 협업해 솔루션과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올해 10월 발표회를 통해 최우수 스타트업을 뽑는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은 지원금 3천만원을 받고, 삼성금융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분투자 기회도 주어진다.
10월 발표회에서 삼성금융 각사가 1팀씩 선발하는 최우수 스타트업은 추가 상금 1천만원도 받는다.
이번 대회부터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사업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사·노무,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등 성장에 필수적인 분야에서 도움을 주는 성장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본선 진출 기업 모임을 신설해 스타트업 간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외부 네트워크를 확대할 기회를 부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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