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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양회' 기간 사흘연속 대만 ADIZ 진입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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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양회' 기간 사흘연속 대만 ADIZ 진입 무력시위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이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4∼11일) 기간 사흘 연속으로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군용기를 보내는 무력시위를 했다.
9일 대만 국방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중국 인민해방군 전투기 J-16 4대와 Y-8 전자전기 1대가 대만 서남부 ADIZ 안으로 진입했다가 빠져나갔다.
대만은 군용기를 보내 경보를 발신하는 한편 대공 미사일 시스템으로 중국 군용기들의 활동을 추적했다고 대만 국방부가 밝혔다.
앞서 중국은 지난 6일 J-11 전투기 1대, 7일 J-16 2대를 각각 대만 방공식별구역 안으로 진입시켰다고 대만 국방부는 밝혔다.
앞서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지난 5일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 업무 보고에서 대만 통일 의지를 재확인하며 "대만 독립 세력의 분열 행위와 외부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는 "중화민국은 주권국가로서 대만의 민의는 중국이 강요한 정치적 틀과 군사적 위협, 외교적 탄압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반발했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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