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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IT 관리 미흡' 경영유의 받아
케이뱅크, 유동성 분석 개선 요구받아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가 정보기술(IT) 관리 미흡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유의 조치를 받았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저축은행중앙회에 대한 검사를 통해 IT 감사 실무 조직 및 감사 업무 미흡, IT 사업 추진시 타당성 검토 미흡 등을 지적하고 10건의 개선 사항을 통보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IT 감사자의 자격 요건이 내규에 명시돼 있지 않고 정기 감사를 생략하고 있었다. 별도의 사업 타당성 검토 절차 없이 수의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는 등 IT 사업 추진시 타당성 검토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일부 서버가 제조사의 기술 지원이 종료된 운영 체제를 사용하고 있어 새로운 유형의 보안 취약점 또는 시스템 오류에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야간 및 휴일에 발생한 전산 장애의 경우 전문 인력 부족으로 2시간 정도 장애가 지속되는 등 서비스 복구에 문제점도 지적됐다.
외주 인력의 출입, 전산 기기 및 시스템 접근 권한 등 보안 통제에 대한 내부 통제 시스템 부재 개선도 요구됐다.
한편, 케이뱅크는 유동성 위기 상황분석 실시 기준 및 적합성 검증을 개선하라는 경영유의를 받았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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