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창업진흥원과 5G 응용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030200]는 창업진흥원과 미디어·인공지능(AI)·로봇 등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 혁신(DX)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KT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 5G 응용 분야 우수 창업 기업 선발 ▲ 공동 사업화 과제 선정 및 기술검증(PoC), 비즈니스 환경 지원 ▲ 사업화 자금 및 투자 연계 지원 등이다.
KT는 5G 응용 분야 우수 창업기업 모집을 위해 'KT-창업도약패키지' 스타트업 공모에 나선다.
공모 분야는 미디어, AI, 로봇, 온라인교육 등 5G 응용 분야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신사업 추진을 위한 KT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투자 유치, 시설 이용 및 입주, 해외 전시 참여 등도 지원된다.
KT SCM 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과 함께 개방형 혁신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혁신 서비스를 만들어 디지코(DIGICO) 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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