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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대선 주목…가계대출·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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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대선 주목…가계대출·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관심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신호경 박용주 기자 = 다음 주(3월 7∼11일)에는 9일 치러질 20대 대통령 선거가 경제계의 가장 큰 관심사다.
야당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물론이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경제정책 측면에서는 현 정부와 차별화된 방향성을 설정해 경제 부처나 산업계, 금융계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은 10일 '2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내놓는다.
금리 상승, 부동산 거래 부진 등의 여파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2개월 연속 가계대출 잔액이 줄었는데, 3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한은은 같은 날 최근 통화·금융 상황과 분석 및 평가를 종합적으로 담은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한다.
이어 11일에는 '1월 국제수지(잠정)'를 발표한다.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60억6천만달러 흑자였다. 흑자 기조는 2020년 5월 이후 20개월 연속 유지되고 있다.
1월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오른 만큼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줄었을지가 관심사다.
통계청은 11일 교육부와 함께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 결과를 통해 지난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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