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정책자금에 대한 비대면 전자약정이 오는 7일부터 전국에서 본격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달 서울과 경남 등 5개 지역본·지부에서 비대면 전자약정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속도를 개선하고 고객 편의 기능을 강화한 데 이어 오는 7일부터는 전국에서 전자약정을 확대 시행한다.
중진공은 "기존에는 중소벤처기업이 약정 시 중진공 지역본·지부를 찾아 직접 대면하는 방식으로 대출 약정을 체결해야 했지만, 이제는 원하는 시간에 어느 곳에서든 웹 기반으로 약정을 체결할 수 있다"며 "대출에 필요한 서류도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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