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 빅데이터 전용 누리집 '한국관광 데이터 연구소'(https://datalab.visitkorea.or.kr)를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관광 데이터연구소는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등 민간 빅데이터와 한국관광통계 등 공동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관광 산업의 흐름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2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 1월 말까지 관광기업, 지방자치단체, 학계 등 2천550개 기관의 회원 1만2천821명이 가입해 있다.
문체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내비게이션 빅데이터 중 출발지 정보 등 기존에 수집하기 어려웠던 데이터를 새롭게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특정 지역 방문자의 출발부터 도착까지 전체 이동 동선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종 데이터를 융합하고 지역 방문자의 여행 활동을 분석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누리집 사용자의 역량에 맞춘 수준별 분석기능도 추가됐다. 빅데이터 분석이 낯선 사용자를 위한 '인사이트 자동분석 서비스', 중급 사용자를 위한 '마이데이터 연구소' 서비스, 고급 사용자를 위한 '항목 간 교차 분석'(OLAP) 기능이 제공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산업에서 시의성 있는 빅데이터 분석은 중요하다"며 "이번 개편이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체계적인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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