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구직자에게 대기업 등이 직무역량 교육을 제공하고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업 혹은 중견기업은 구인 수요가 있는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사업단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단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 중소기업 네트워크를 갖추고 청년 구직자를 채용까지 연계해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중진공은 사업단에 교육과정 개발비, 임차료,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교육생 참여 자격은 대기업의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구직자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업, 중소기업, 청년 구직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누리집(win-win.or.kr)에서 모집 안내를 참고하거나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055-751-98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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