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서구권의 러시아 제재 온도가 미지근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러시아가 외교적 접촉 여지를 남기면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6% 빠진 14,693.00으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01% 내린 6,787.60이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0.01% 내린 3,985.47로 종료됐다
단, 영국 런던의 FTSE 100은 0.13% 오른 7,494.21이다.
이날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 당 99달러를 넘고 100달러에 육박하는 등 7년여 만에 최고를 찍었다.
유럽증시는 전날엔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로 2% 넘게 떨어졌다.
미국과 러시아 정상 회동 기대가 약해진데다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 승인 문제를 검토한다고 밝히며 불안이 고조된 탓이다.
이날은 러시아가 독립 승인 결정을 내린 데 이어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제재 카드를 들었지만 전반적인 온도가 뜨겁지 않다는 평가가 있고 러시아는 대화 가능성을 남겨놨다고 AFP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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