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기SUV 'C40 리차지' 1천500대 사전계약 닷새 만에 완판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볼보차코리아는 지난 15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첫 쿠페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C40 리차지(Recharge)' 1천500대가 닷새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SUV 모델인 XC40에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XC40 리차지'의 사전계약 물량 500대도 모두 팔렸다.
볼보차코리아는 오는 4월 전국 볼보 공식 전시장을 통해 두 모델의 고객 인도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 물량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볼보차코리아는 "듀얼 모터 및 사륜구동 시스템과 볼보 95년 안전의 역사를 담은 최첨단 안전 시스템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 전기차 전용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패키지 등을 모두 적용한 높은 상품성에다 미국보다 890만원, 독일보다 2천200만원 낮은 파격적 가격 경쟁력이 사전계약 완판의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두 모델에 대해 5년 또는 10만㎞ 무상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볼보차코리아는 덧붙였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볼보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스웨디시(Swedish)한 럭셔리 가치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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