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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랩-LGU+, 빅데이터·AI 기반 자율주행차 진단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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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랩-LGU+, 빅데이터·AI 기반 자율주행차 진단기술 개발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국내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에이스랩과 자율주행차량의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차세대 기술을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클라우드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점검하고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로 정상 작동 여부를 판단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자에게 알려주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이르면 고장 자율차량을 긴급 회수하거나 위험 지역에서의 무인주행 서비스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양사는 3분기까지 자율주행차 이상 진단기술 개발을 마치고 이를 실증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창국 LG유플러스 차세대기술Lab장(상무)은 "핵심사업인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의 추진력을 얻기 위해 자율주행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올해는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자율주행 실증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ung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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