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나이지리아 남서부 오군주에서 18일(현지시간) 유조 트럭이 버스와 정면 충돌하면서 발생한 화재 속에 최소 17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dpa 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 당국 대변인에 따르면 사고는 라고스와 이바단 고속도로상에 있는 이사라 타운 근처에서 발생했다. 당시 고속도로는 붐비고 위험한 추월 시도가 있었다.
사망자 중 3명의 신원만 확인됐고 나머지는 불에 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병원으로 후송된 부상자들 가운데 사망자는 더 늘 수 있다.
나이지리아에선 도로 사정이 열악한데도 과속 운전으로 인한 심각한 사망사고가 드문 편이 아니다.
지난해 9월에도 로코자 타운에서 유조 트럭이 뒤집어져 폭발하면서 2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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