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 출시…"차별화된 게임 경험"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전자[066570]는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모델명 17G90Q)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17.3형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1ms(밀리세컨드·1천분의 1초) 응답속도를 구현해 빠르게 전환되는 영상도 매끄럽고 선명하게 표현한다. 초당 최대 30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300㎐ 주사율도 지원한다.
엔비디아의 고성능 노트북용 그래픽카드와 인텔의 최신 11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베이퍼챔버 쿨링 시스템은 발열을 빠르게 낮춰줘 고사양 게임을 장시간 구동해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21.4㎜, 무게가 약 2.6㎏인 슬림 디자인에 93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키보드 백라이트는 취향에 맞게 색상을 변경할 수 있으며, 전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게임별로 하드웨어 성능을 설정할 수 있다.
국내 출하가는 549만원(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탑재 기준)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더 강력해진 성능의 LG 울트라기어를 앞세워 고객에게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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