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98.04

  • 208.90
  • 4.10%
코스닥

1,127.55

  • 46.78
  • 4.33%
1/3

원재료 가격 상승에 中 주요 업체 라면가격 10% 인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中 주요 업체 라면가격 10% 인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원재료 가격 상승에 中 주요 업체 라면가격 10% 인상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주요 식품기업들이 원재료 가격 상승 압박에 라면 가격을 인상했다.
    15일 상해증권보에 따르면 중국 라면 업계 1위 기업인 캉스푸(康師傅)와 퉁이(統一) 등이 주요 라면 제품의 가격을 약 10% 인상했다.
    상해증권보는 라면 가격 인상 요인으로 팜유, 밀가루, 설탕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을 꼽았다.
    라면의 주원료인 팜유 가격은 지난해 36% 상승했다. 이외 포장재와 운송비 등 기타 비용도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원재료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지난해 판매량까지 감소하면서 라면 기업들이 경영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중국 라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실제 캉스푸의 작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127억2천200만 위안(약 2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7% 줄었고, 순이익은 8억9천600만 위안(약 1천691억원)으로 47.1% 급감했다.
    업계는 라면 가격 상승이 경영 상황을 개선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라면은 가격 상승에 영향이 적은 비탄력적 수요 제품"이라며 "10% 정도 가격 인상은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세계 원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로 지난해 10월 1996년 이후 25년 만에 최고치인 13.5%까지 치솟았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