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JW생명과학[234080]의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정밀진단 전문기업 '마이크로디지탈'과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제이웰릭스Q6'(JWELICS Q6) 개발과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제이웰릭스Q6를 전 세계에서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제이웰릭스Q6에 장착할 진단 카트리지 개발과 판매도 맡는다.
마이크로디지탈[305090]은 제이웰릭스Q6의 성능을 향상하기 위한 후속 개발과 생산을 맡는다. 제품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된다.
제이웰릭스Q6는 사람의 전혈, 혈장, 혈정, 비인두 분비물에 포함된 항원·항체 및 특정 바이오마커를 정량화해 여러 질환을 진단하는 현장진단 기기다.
샘플을 최대 6개까지 측정할 수 있으며, 3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체외진단 의료기기로 신고됐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