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슬로베니아에서 오는 4월 24일(현지시간) 총선이 진행된다.
보루트 파호르 대통령은 9일 "현재 정치적 상황을 고려했을 때 법적으로 가능한 첫 번째 날짜를 선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총선은 우파 야네스 얀사 총리가 이끄는 슬로베니아 민주당(SDS)과 중도 좌파 성향의 정당 간 대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공영 라디오 방송 텔레비지야 슬로베니야가 발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SDS의 지지율은 15%로, 지난 2018년 총선 때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중도 좌파 성향의 정당 '자유 운동'의 지지율은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 운동의 전신은 녹색당으로, 이 정당은 현재 의석이 없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