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메탈 마스크 전문기업 풍원정밀이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풍원정밀은 10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열고 상장 후 전략을 밝혔다.
회사의 주력 제품은 오픈메탈마스크(OMM), 스틱바마스크 등이다. 현재 국내 최초로 파인메탈마스크(FMM)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FMM 시장 진입과 기존 OMM, 스틱바마스크의 시장 지배력 확대를 통해 메탈 마스크 시장 점유율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작년 3분기 기준으로 매출액 304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300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3천200원∼1만5천2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396억원∼456억원이다.
10∼11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17∼18일 일반 공모 청약을 받는다. 이어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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