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동 에듀테크 스타트업 호두랩스에 지분투자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 호두랩스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신사업 분야인 교육 콘텐츠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투자금은 약 20억원이다.
LG유플러스는 호두랩스의 에듀테크 기술력을 활용해 아동 교육용 콘텐츠 경쟁력을 키우고, 호두랩스는 에듀테크 기술 강화를 위한 연구 개발 등에 투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또 올해 상반기 호두랩스의 화상교육 솔루션을 활용해 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 내 양방향 독서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선생님이 아이와 화상 솔루션으로 상호작용하며 아이의 독서 습관을 길러준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이번 지분 투자로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키즈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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