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76.63

  • 7.02
  • 0.26%
코스닥

865.59

  • 1.89
  • 0.22%
1/1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케이타 전 말리 대통령 타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케이타 전 말리 대통령 타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케이타 전 말리 대통령 타계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2020년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전 말리 대통령이 76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케이타 전 대통령의 가족들은 그가 16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9시 바마코에 있는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AFP통신에 전했다.
다만, 케이타 전 대통령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13년 대통령에 취임한 케이타는 두 번째 임기 2년 차이던 지난 2020년 젊은 군인들의 쿠데타로 축출됐다.
당시 말리에서는 정부의 무장세력 대응 미숙과 경제 실패 등을 비판하는 시위가 잇따랐었다.
권력을 장악한 군부는 국제사회의 압박 속에 케이타 전 대통령을 석방한 뒤에도 그를 철저하게 감시해왔다.
케이타 전 대통령은 권좌에서 물러난 뒤 뇌졸중으로 아랍에미리트(UAE)로 이송돼 치료를 받기도 했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