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수도권 4곳에 거점 사무실 마련…"근무공간 자율 선택"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CJ는 임직원의 자율적인 근무공간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4곳에 거점 사무실(CJ Work On)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CJ 주요 계열사의 사옥을 거점화해 서울 용산구(CJ올리브네트웍스·CJ CGV), 서울 중구(CJ제일제당센터), 경기 일산(CJ LiveCity) 등에 160여석을 마련했다.
CJ는 향후 강남 등 수도권 핵심 지역을 비롯해 경기, 제주도 등으로 거점 사무실을 확대할 계획이다.
거점 사무실에는 좌석, 라운지 외에도 회의실, 화상회의 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다. CJ그룹 임직원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CJ 관계자는 "거점 오피스 도입으로 임직원들이 집에서 가까운 사무실을 선택해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개별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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