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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씨앗 교육생' 50명 모집…청년 장애인 ICT전문가 육성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SK C&C는 11일 청년 장애인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씨앗'(SIAT)의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씨앗은 SK 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비가 전액 무료다.
SK C&C, SK쉴더스, 롯데정보통신[286940] 등 23개 주요 기업이 '씨앗 얼라이언스'를 맺고 교육 과정 설계와 취업을 지원한다. 2017년 1기부터 작년 5기까지 누적 수료생 154명 중 13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 과정은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직무와 SW 테스트 엔지니어 직무, 경영사무지원 직무다.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장애인으로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애인고용공단 워크투게더 포털 내 교육훈련정보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받은 후 이메일을 통해 서류 접수하면 된다.
서류 마감은 오는 23일까지이며, 26∼27일 면접전형 후 2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생들은 다음 달부터 8월까지 과정별로 5∼6개월간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판교디지털훈련센터에서 직무별 전문 교육을 받는다.
교육생들은 각 직무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씨앗 참여 기업들의 채용 전형을 거쳐 해당 기업에 계약직 등으로 채용된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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