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세그먼트 유일의 순수 전기차"…3월 국내 공식 출시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코리아는 첫 순수전기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의 사전예약을 1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니 일렉트릭은 소형 세그먼트 유일의 순수 전기차로 3-도어 해치백만의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소형 순수 전기차만의 감성적인 주행 성능이 특징이라고 미니코리아는 전했다.
실외에는 앞뒤 엠블럼과 사이드 미러 캡에 순수 전기 모델을 상징하는 노란색이 적용되며, 실내에도 전용 로고와 전용 기어 노브·스타트/스톱 버튼이 장착된다.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ｍ의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복합 159㎞이며, 급속 충전을 하면 80% 충전까지 약 35분이 걸린다.
'클래식'과 '일렉트릭' 두 가지 트림으로 오는 3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클래식 트림에는 열선 시트, 후방 카메라 등 편의사양과 애플 카플레이 무선 연결 지원 커넥티드 기능이 기본 제공된다.
일렉트릭 트림에는 보행자 접근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고급 사양이 추가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우선 출고 혜택과 함께 차량 드레스업 데칼 패키지 또는 미니 내연기관 모델 열흘 시승권 등을 증정한다.
사전예약은 'MINI 샵 온라인'(https://shop.mini.c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니 커뮤니케이션 센터(☎080-700-8000)로 문의하면 된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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