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52.53

  • 42.60
  • 0.87%
코스닥

970.35

  • 19.06
  • 2.00%
1/3

'미국 제재' 중국 센스타임 상장 첫날 주가 7% 상승(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미국 제재' 중국 센스타임 상장 첫날 주가 7% 상승(종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 제재' 중국 센스타임 상장 첫날 주가 7% 상승(종합)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는 중국 최대 인공지능(AI) 기업 센스타임(Sense Time·商湯科技) 주식이 상장 첫날 강세로 마감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센스타임은 이날 예정대로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를 시작했다.
    센스타임은 공모가인 3.85홍콩달러보다 7.27% 오른 4.13홍콩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공모가보다 23.12% 오른 4.74홍콩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로써 센스타임 시가총액은 1천300억 홍콩달러(약 19조8천억원)를 넘어섰다.
    센스타임은 미국 정부의 제재 속에서도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15억주의 신주를 발행, 57억7천500만 홍콩달러(약 8천785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센스타임은 당초 지난 17일 홍콩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었지만 미국 재무부가 지난 10일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내 인권 유린과 관련된 투자 제한 블랙리스트에 이 회사 이름을 올리면서 상장 일정이 보름가량 지연됐다.
    미국 제재의 영향으로 미국 투자자들의 투자가 불가능하게 돼 기초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하고 대규모 물량을 배정받은 총 9개 기관 중 Wt뮤추얼펀드 등 4개 외국 투자기관이 빠져나갔지만 중국 정부의 전략산업 육성 펀드와 여러 국유기업이 기초 투자자로서 최초 계획보다 더 많은 물량을 배정받거나 새로 참여하기로 하면서 전체 상장 규모를 유지할 수 있었다.
    2014년 미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 탕샤오어우(湯曉鷗) 등이 설립한 센스타임은 얼굴 인식, 영상 분석,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AI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얼굴 인식 분야에서 세계 정상급의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정부는 센스타임이 중국의 '디지털 독재' 체제를 떠받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이 기업에 관련된 거래와 투자를 하지 못하게 하는 이중 제재를 가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