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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얀센 부스터샷 승인…항체치료제 로나프레베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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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얀센 부스터샷 승인…항체치료제 로나프레베도 승인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스위스의 의약품 규제 당국이 27일(현지시간) 얀센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승인했다.
스위스메딕은 1회 접종하는 얀센 백신을 맞은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2개월 뒤 이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위스메딕은 화이자나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기본 접종한 후 얀센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하는 교차 접종도 승인했다.
이 경우 부스터샷은 기본 접종 완료 이후 최소 6개월이 지나야 한다고 스위스메딕은 말했다.
이와 함께 스위스메딕은 스위스 제약사 로슈의 항체 치료제 로나프레베에 대해 코로나19 치료 및 예방 목적의 사용을 승인했다.
스위스메딕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클 경우 이 약품을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백신으로 적절한 면역 반응을 기대하기 어려울 때 예방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스위스메딕은 이 약품을 체중이 최소 40㎏ 이상인 12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에게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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