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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원, 대낮에 총기든 괴한에게 차량 탈취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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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원, 대낮에 총기든 괴한에게 차량 탈취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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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하원의원, 대낮에 총기든 괴한에게 차량 탈취당해
    신체에 다친 곳은 없어…10대 청소년 5명 검거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연방하원 의원이 지역구 회의 후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무장 괴한에게 차량을 탈취당한 일이 생겼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메리 게이 스캔런(민주당) 하원 의원은 전날 오후 2시 45분께 지역구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 공원 개발과 관련한 회의를 끝낸 뒤 참모와 함께 주차된 차량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무장한 남성 괴한 2명이 갑자기 나타나 총구를 겨누며 차 열쇠를 넘겨 달라고 요구했다.
    한 괴한은 스캘런 의원에게서 열쇠를 받은 뒤 의원의 차를 타고 도주했고, 다른 괴한은 이 차를 따라갔다.
    스캘런 의원은 다행히 몸을 다치진 않았다. 당시 차 안에는 스캘런 의원의 휴대폰과 지갑, 신분증 등이 있었다.
    이 차량은 이날 밤 경찰에 의해 필라델피아에서 약 74km 떨어진 델라웨어주 뉴어크에서 발견됐고, 현장에서 적발된 10대 5명이 도주하려다 체포됐다.
    이 중 19세 남성이 차량 탈취에 연루돼 연방수사국(FBI)으로 넘겨졌고, 검거 현장에 있던 13∼16세 사이의 청소년 4명은 장물죄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의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필라델피아의 한 시 의원은 차량 탈취가 항상 일어나는 일이며 누구라도 희생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jbry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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