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어제와 오늘] 김포국제공항 ②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오랫동안 대한민국의 얼굴이었던 김포국제공항은 광복 후 미군 비행장으로 사용되던 공항입니다. 1958년 국제공항으로 쓰이던 여의도 비행장의 기능이 김포공항으로 옮겨지고 1961년 관리권이 우리나라에 이양된 후 1971년 국제공항으로서 면모를 본격적으로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김포공항은 이후 우리나라의 관문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다 2001년 초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에 국제선 기능을 대부분 내어주고 현재는 국내선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포국제공항의 이런 변화상을 사진으로 모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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