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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사흘 연속 코로나 감염 '전국 최다'…식당 영업 제한
전날 확진자 1천646명 나와…일부 구역 식음료 포장 판매만 허용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사흘 연속 전국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23일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1만6천522명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하노이가 1천646명을 기록했으며 까마우(1천193명), 호찌민(979명)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나왔다.
하노이는 최근 사흘 연속으로 베트남 전역을 통틀어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다.
앞서 지난 20일 1천612명에 이어 다음날 1천704명을 기록했다.
하노이는 현재 떠이호 등 일부 구역에서 식음료 포장 판매만 허용하는 등 서비스 시설의 영업을 제한했다.
전날 사망자는 전역에서 210명이 나왔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접종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백신 여권을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신 여권에는 이름과 생년월일, 국적 외에 접종한 백신의 종류와 횟수, 제조번호 등의 정보가 담긴다.
현재 베트남은 78개 국가와 지역의 백신 여권을 인정하고 있다.
또 호주, 벨라루스, 일본, 영국, 미국 등 5개국과 자국의 백신 여권을 인정받는 협정을 맺었다.
베트남은 현재까지 전체 인구 9천600만명 중 65.6%가 2차례 백신 접종을 마쳤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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