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이상 성실 상환자, 후불교통 체크카드 발급 혜택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SGI서울보증이 개인 채무조정 후 성실히 상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월 최대 30만원의 신용 거래가 가능한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등 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서울보증은 신용회복위원회, 신한카드와 이런 내용의 '개인 채무조정 상환자 카드 사용대금 지급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채무조정 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한 채무자는 후불교통 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1년 이상 성실 상환자는 월 30만원 한도의 신용거래가 가능한 체크카드도 신청할 수 있다.
카드 발급 대상은 휴대전화를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카드발급 가능 안내 문자를 받은 고객이다. 안내 문자에 첨부된 신청 링크를 통해 카드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이번 협약기관 확대로 성실히 채무를 상환하는 고객의 선택을 넓혀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재개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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