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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오미크론 감염 41건"…사망자는 연일 1천여명으로 세계 최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에선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41건 발생했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로스포트레브나드조르) 안나 포포바 청장은 이날 이같이 전하면서, 모든 오미크론 감염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달 중순 러시아의 오미크론 감염자는 25명으로 파악됐었다.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선 아직 오미크론 확산세가 그렇게 심각하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델타 변이가 주도하는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하루 신규사망자는 1천 명 이상으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러시아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만5천907명, 신규사망자는 1천27명으로 파악됐다.
일일 신규사망자는 지난 10월 중순 이후 매일 1천 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19일에는 역대 최다인 1천254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cj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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