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인덱스 집계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질병관리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인증앱 '쿠브'(COOV)가 올해 가장 많이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파악됐다.
16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브는 올해 1천679만2천224건 설치돼 신규 설치 건수 1위를 기록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앱 당근마켓이 1천227만4천185건으로 2위를 차지했고 쿠팡이츠(1천135만9천838건), 배달의민족(1천83만7천335건), 업비트(957만220건)가 뒤를 이었다.
인스타그램(942만6천379건), 토스(925만6천944건), 틱톡(903만3천144건), T맵(896만829건), 쿠팡(896만801건) 등도 10위권에 들었다.
월별로 보면 1~5월에는 '국세청 홈택스', '쿠키런: 킹덤', 'T맵', '업비트', '토스' 등 다양한 앱들이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기 시작한 6월 이후로는 쿠브가 7개월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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