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한정판으로 크리스마스 홈파티 수요 공략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시즌 한정 상품을 내세워 연말 홈파티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올해도 실내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우선 신세계[004170]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피숀'에서는 트리 스노우볼과 산타 트리 등 크리스마스 한정 장식품을 선보인다.
또 본점과 강남점 지하 1층 와인매장에서는 17일부터 최상급 수제 데킬라 '끌라세 아줄 레포사도'를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 제품은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했고, 술을 담은 병도 멕시코 도자기 장인들이 직접 빚고 색칠했다.
신세계가 국내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영국 왕실 티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도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경기점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상품으로 내놓는다.
또 본점에서는 10∼16일 홈파티 수요를 겨냥해 와인과 식기류 등을 70% 할인한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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