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양파·감자·쌀 4천㎏ 지역사회 기부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국립종자원은 올해 자체 생산한 양파, 감자, 쌀 등 농산물 4천70㎏을 김천시 내 무료급식소와 장애인 복지관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김천시 율곡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나눔 냉장고'에 쌀 400㎏을 기부했다.
아울러 내년에 공급할 예정인 벼 보급 종자를 홍보하기 위해 조성한 시험포(시험용 밭)에서 쌀 450㎏ 수확해 밀양의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병준 국립종자원 운영기획과장은 "국립종자원은 기부문화 확산과 국가의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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