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디딤, 본사 사옥 82억원에 매각…"현금유동성 확보"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연안식당'·'마포갈매기'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외식업체 디딤[217620]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 소재 본사 사옥을 매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옥 양도 대금은 82억원이며, 올해 12월 30일 매각이 완료될 예정이다.
디딤 관계자는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장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현금 유동성이 타격을 받았으나 이번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해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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