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 M7 화이트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모니터와 스마트 TV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올인원 스크린'이다. 별도로 PC를 연결하지 않고 업무와 동영상 서비스(OTT) 등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12월 첫 출시된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국내 시장에서 지난달 말까지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OTT 수요 확대에 따른 스마트 모니터 인기에 힘입어 올해 라인업을 계속 강화했다. UHD 해상도의 M7(43형·32형) 블랙 에디션, FHD 해상도의 M5(32형·27형) 블랙·화이트 에디션에 이어 M7 32형에 화이트 색상을 추가하며 총 7종의 프리미엄 스마트 모니터 라인업을 갖췄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 화이트 에디션은 깔끔하고 모던한 화이트 슬림 베젤 디자인에 ▲ USB-C 타입 포트를 통한 최대 65W 충전 ▲ 10Gbps 데이터 전송 ▲ USB 2.0, 블루투스 4.2 등 기술을 탑재했다.
특히 홈 화면에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기본 OTT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돼 있어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바로 즐길 수 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갤럭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연동성도 뛰어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근 영국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을 재택근무 시대에 OTT 서비스를 즐길 최고의 디스플레이"라고 평가하며 올해 최고 모니터로 선정한 바 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 32형 화이트 에디션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카카오[035720] 메이커스에서 단독 판매하고 이후 전국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