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광진흥협의회 17일 개최…관광교류 재개-활성화 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오는 17일 온라인으로 제35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열고 양국 간 관광 교류 재개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양국 정부와 관광공사, 관광업계,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추진 사례 등과 해외여행을 재개하기 위한 노력 및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김장호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현저히 감소한 양국 간 관광 교류를 재개하고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일 양국은 관광 협력을 통한 관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1986년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출범시키고 매년 회의를 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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