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환경학술상' 수상자에 안윤주 건국대 교수 등 3명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두산연강재단은 '2021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수상자로 안윤주 건국대 교수와 최성득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홍승관 고려대 교수 등 3인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안윤주 교수는 토양 내 미세플라스틱의 악영향을 규명하는 논문으로 수상자에 선정돼 상금 2천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최성득 교수는 미세먼지 유해물질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고, 지리 정보 시스템을 이용해 고해상도 오염 지도를 제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홍승관 교수는 저탄소·친환경적인 해수 담수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전기화학적 방법을 제시했다.
최 교수와 홍 교수에게는 각각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두산연강환경학술상은 두산연강재단이 지난 2017년까지 25년간 실시한 환경안전연구비 지원 사업의 연장선으로, 한국 환경학 발전과 환경 분야 종사자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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