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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항만 사업 첫 수주…인천 '소래포구항' 공사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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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항만 사업 첫 수주…인천 '소래포구항' 공사 따내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금호건설[002990]이 항만 건설사업 진출 이후 첫 수주에 성공했다.
금호건설은 2일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소래포구항 건설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일원에 위치한 소래포구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일원에 있는 월곶포구를 개발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637억원 규모다.
금호건설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고, 영진종합건설·경화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며 내년 초 착공 예정이다.
이 공사는 국내에서 발주된 항만 시설 중 최초로 기술형 입찰(설계·시공·공사 전체 수행)로 진행됐다.
금호건설은 이번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항만 사업에 참여하며 신사업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처음으로 항만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항만 분야의 진입 장벽을 허물게 됐다"며 "앞으로도 항만 건설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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