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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방역 완화 후 확진자 계속 늘어…이틀째 5천명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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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방역 완화 후 확진자 계속 늘어…이틀째 5천명 근접
전날 4천889명…호찌민·빈즈엉 등 남부서 감염 속출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이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방역 조치를 완화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30일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틀전 확진자가 4천876명이 나온데 이어 전날 4천889명이 나왔다.
앞서 사흘전 4천404명으로 올라간 뒤 이틀 연속 5천명대에 근접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핫스팟'이었던 호찌민은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인근 남부 지역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호찌민시 당국이 지역 봉쇄를 푼 뒤 근로자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감염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호찌민은 확진자 977명을 기록했고, 동나이와 빈즈엉은 697명씩 나왔다.
이밖에 박리에우(398명), 안장(320명), 끼엔장(249명)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수도 하노이는 37명을 기록했다.
전날 사망자는 56명이 추가됐는데 이중 32명은 호찌민에서 나왔다.
한편 베트남은 전체 인구 9천600만명 중 2천330만명이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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