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 공모가 1만4천300원 확정…내달 1∼2일 청약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디지털 금융 기반 플랫폼 기업인 아이티아이즈는 이달 25∼26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1만4천300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천659개가 참여해 1천60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이티아이즈의 총 공모금액은 236억원이고, 상장 후 시가총액은 854억원이다.
이성남 아이티아이즈 대표이사는 "공모 금액으로 회사의 주력 사업인 디지털 금융 솔루션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지털 헬스케어, B2C 비즈니스 등 신사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티아이즈는 다음 달 1∼2일 일반 청약을 거쳐 11월 중순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2012년 설립된 아이티아이즈는 자산운용과 자산·리스크 관리, 신용평가, 장외 파생상품 관리 등 디지털 금융 솔루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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